공지사항

배우자를 선택하는 8가지 방법

관리자 │ 2022-12-07

HIT

5466


 

1.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가? 

사랑의 고백에는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나는 너를 원해. 그래서 너를 사랑해” 와 “나는 너를 사랑해. 그래서 네가 필요해” 어떤 고백이 맞는가? 

많은 사람들은 결혼하는 목적이 오직 한 가지이다. “결혼한 사람이 되기 위해 결혼을 한다” 여기에 결혼의 비극이 있다. 그가 나를 원하는 것이 단순한 액세서리나 구색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면 그와의 만남은 피해야 한다. 

나를 사랑하기에 나를 필요로 하는가? 내가 필요하기에 나를 사랑하는가? 이 질문을 가장 먼저 던져 보아야 할 질문이다. 그래서 그가(그녀가) 나를 사랑하기에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선택하라. 


2. 솔직한 사람인가? 

세 남자가 죽어서 하늘로 갔다. 첫 번째 남자는 평생에 거짓말이라고는 한 번 밖에 하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칭찬과 함께 그랜저를 타고 다니라고 그랜저를 주었다. 두 번째 남자는 세 번의 거짓말을 했다. 그것도 대단한 일이었다. 그에게는 EF 소나타가 주어졌다. 세 번째 남자는 여러 번의 거짓말을 했다. 그에게는 티코가 주어졌다. 얼마 후 소나타와 티코를 몰던 사람은 앞서서 그랜저를 몰고 가던 남자가 차를 멈추고 차에서 내려 통곡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울고 있는 남자를 달래며 그 사유를 물었다. 그러자 그 남자는 바로 앞에서 자기 부인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얼마나 기막힌 일인가? 

거짓은 배우자를 실망하게 만든다. 특히 남자의 거짓말은 여자에게 절망을 준다. 그 동안 신뢰해 왔던 그 신뢰도가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절망감을 맛볼 뿐 아니라 등을 돌리게 만든다. 


3. 영적인 도전이 있는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신앙적인 측면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불신자와는 결혼을 하지 말라(고후 6:14)고 엄중히 경고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불신자와 결혼하면서 주장하는 것이 한 가지 있다. “불신자도 전도하면 되잖아요. 그러면 불신자는 누가 전도 하나요” 그러나 성경은 이런 구제 전도는 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결혼은 물건을 사고파는 것처럼 잘못 되었다고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가치관이 다른 것도 갈등의 요소 중 하나인데 신앙관이 다른 것은 얼마나 큰 갈등을 일으키겠는가? 

그런 신앙이 좋은 사람들만 골라서 결혼을 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신앙생활을 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도 얼마든지 도전을 할 수 있다. 영적인 도전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신앙 성숙도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결정될 수도 있다. 


4. 나를 웃길 수 있는가?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유고의 영향으로 인해 유머를 천박하고 헤프게만 여겨왔다. 그래서 결혼식장에서도 웃지 못하게 하려고 신부가 웃으면 딸을 난다는 거짓말을 해왔다. 미국의 성인들은 하루에 15번 이상을 웃는다고 한다. 한국의 성인들은 하루에 얼마나 웃는다고 생각 하는가 절대로 안 웃는다. 웃음은 하나님의 설계이며 작품이다. 미국의 한 의사가 간질병에 걸린 소녀의 뇌를 수술하게 되었는데 우연히 뇌의 한 세포를 건드리게 되었다. 그러자 마취상태에 있던 소녀가 깔깔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이래서 사람의 뇌에 웃음을 유발시키는 세포가 있음이 세계 최초로 발견되었다. 따라서 웃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 불경죄를 짓는 것이다. 웃음은 단순한 기분이 아니라 세계관이며, 관계 건축가라고 할 수 있다. 만날 때 마다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심각한 이야기만 주고받는 사람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웃음은 어떤 고난도 헤쳐 나갈 힘을 준다. 그러므로 진정한 웃음은 그 어떤 혼수보다 값진 혼수라고 할 수 있다. 


5. 자신의 결점을 보여 줄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라. 그 사람은 자아상이 건강한 사람이다. 

첫 눈에 반한 사랑은 현실성을 결핍하기 쉽다. 그래서 좋고 매혹적인 면은 우상화하고 부정적인 특성이나 분명한 약점, 그리고 자신과 상반되는 요소는 간과하기 쉽다. 이런 사람들은 결혼을 해서 작은 다툼만 생겨도 큰 충격을 받기 일수이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식한다. 잘못을 간과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의 약점이라고 잘 극복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약점, 결점, 치명적인 단점이라 할지라도 교제하는 형제 혹은 자매에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자아상이 건강한 사람에게 있어서 자신의 약점은 더 이상 약점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인격적 성숙을 위한 디딤돌이며 발판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구약 성경의 요셉은 자신에게 수많은 상처를 준 사람을 향해 분노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하나의 도구로 삼았다. 그 결과 얼마나 선하고 아름다운 하나됨을 이루었는가? 그러므로 약점을 내보일 수 있고 그 약점에 대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그 사람을 선택하라. 


6. 눈높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을 택하는 것이 좋다. 

결혼은 서로의 눈높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어떤 부부는 이런 고백을 한다. “도무지 수준이 맞지 않아요.” 

어떤 사람은 침대에서 잠을 자야 잔 것 같은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침대에서 자면 멀미를 하는 사람도 있다. 아침 식사도 빵과 스프를 먹어야 개운한 사람이 있고 쾌쾌한 된장 찌개에다 짭짭한 젓갈 한 일을 물어야 아침식사를 한 것 같은 사람도 있다. 

그러므로 수준 차이가 심하면 그 걸음이 뒤뚱거리다 넘어지기 십상이다. 많은 사람들은 결혼을 신분 상승의 기회나 열등감을 보상받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려 한다. 

앤드류 버나드쇼에게 한 아리따운 자매가 청혼을 했다. “당신의 그 명석한 두뇌와 나의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아이를 함께 만들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그러자 버나드쇼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그렇게만 된다면 다행이지만 그 멍청한 두뇌와 나의 못난 외모를 갖춘 아이가 태어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때문에 지적으로, 사회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 조화는 경제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 


7. 조선을 따지는 사람은 피하라. 

지나치게 조건을 따지는 사람은 자신의 배우자를 집안의 구색을 갖추기 우해 원하는 경우이거나, 심한 열등감 속에 있는 사람이다. 결혼 뒤에 반드시 문제가 되며 갈등의 주 요인이 된다. 이런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8. 나를 인격적으로 대우하는 사람을 선택하라. 

지나치게 나에 대해 무례를 행하거나 자기의 생각과 주장만을 고집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성이 다른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것이 우멍싱ㄴ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배우자를 존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자존감이 매우 낮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과 결혼하면 이 한 사람을 위해 가족 구성원 전체가 희생하는 상처를 입게 되며 결혼 자체를 후회하게 된다. 



이전글 엘림이란!
다음글 맞선 대화법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