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칼럼

하나님의 눈으로 본 희망의 변화

관리자 │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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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눈으로 본 희망의 변화

 

지그 지글러는 "성공을 만드는 소중한 사람이"의 저자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인 경영 강연가와 뛰어난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여성이 그를 찾아와 자신의 직장에 대한 불평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상사의 대우와 동료들의 행동으로 인해 힘들게 지내고 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글러의 대답은 그녀의 기대와는 다른 방향을 가리키며 시작되었습니다.

 

지글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아가씨의 환경이 앞으로 더 악화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큰 문제들이 닥칠 것입니다." 이 말에 그 여성은 실망했지만, 지글러는 계속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아가씨가 직장과 동료들을 싫어한다면, 직장과 동료들도 아가씨를 싫어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는 '남에게 받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하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아가씨의 삶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직장을 사랑하고 동료들을 사랑하는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여성은 여전히 고요한 표정으로 종이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지글러는 다시 물었습니다. "아가씨는 월급을 받지 않으십니까? 월급을 받는 것이 싫은 것은 아니십니까? 휴가를 가질 수 있는 점은 좋지 않으십니까? 이런 작은 좋은 점들을 적어보세요." 여성은 고민하더니 웃으며 말했습니다. "직장이 집과 가까워서 출퇴근하기 편합니다." 그녀는 조금씩 좋은 점을 적어나갔고, 놀랍게도 적어도 스무 개 이상의 좋은 점들이 나열되었습니다.

 

지글러는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충고했습니다. "아가씨가 다니는 직장이 어떻게 좋아질지 상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주변 동료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까? 우리가 주변 환경과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좋게 보이거나 나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향해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진정한 신앙인은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할 수 있으며, 믿음의 눈으로 희망을 보는 능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성경은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앙망함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라고 말합니다(시편 25:15).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희망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주변 환경과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감사의 마음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시선을 변화시킴으로써 우리의 삶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상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희망의 변화를 이루어 나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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