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혼러브스토리

둘이 하나됨

창원은경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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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하나됨.

 

창원에 사는 두 아들은 둔 엄마입니다.

큰 아들은 31세 때에 같은 교회 다니는 아가씨(지금의 큰 며느리)를 만남으로 집안 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워졌고 이쁜 손녀를 둠으로 나날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0여년 객지생활을 하는 둘째 아들을 보니 짝지가 있으면 훨씬 외로움이 덜 하겠다 싶어 믿음의 짝을 연결해 주는 회사에 아들 모르게 등록을 하였지요.

언제까지나 숨길 수 없어 어렵게 털어놓으니 크게 놀라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친구도 회사를 통해 결혼한다고...

지금의 둘째 며느리를 만났을 땐 무엇보다 믿음의 가정에서 자랐고 아들과 얘기가 통한다고 하니 좋은 분위기로 흘러가는구나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양가의 어색함을 최실장님께서 잘 조율해 주시며 진행시켜 주셨습니다.

4월에 만나 12월 초에 결혼식을 하기까지 짧은 시간에도 순조롭게 잘 치루어져 왔고 결혼한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알콩달콩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려운 일이 생기면 먼저 기도하고 의논해 가면서 해결점을 찾아가는 성숙한 아들가정이 되길 원합니다.

축복의 가정을 이루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회사를 통한 좋은 연결과 늘 기도로 후원해 주신 최봉희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2023.1.3


댓글 2개

관리자2023.01.03


댓글 /  

관리자2023.01.03

샬롬^^
권사님 성혼 후기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상담 하실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결혼해서 믿음의 가정이 세워졌다니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엘림을 통해서 에쁜 신부를 준비해 주셨지만, 권사님의 기도가 얼마나
간절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권사님 2022년도에 엘림을 통해서 많은 믿음의 가정들이 세워졌는데, 그 중에 권시님의 자녀도
엘림의 한 가족이 된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새롭게 탄생한 귀한 가정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어요.
권사님께서도 우리 엘림을 위해 중보해 주실거죠?ㅎㅎ

권사님~
2023년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주님이 함께하시므로 형통한 날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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